김연경 작성일 : 16-05-04 19:26
501호에 묵었던 가족이예요. 8살 10살 아이들과 함께 한 4박 5일 여행이었는데 여러가지로 숙소덕을 많이 봤어요. 애들이 음식을 많이 가려서 두번 점심을 빼고는 모두 숙소에서 해결했어요. 돈키호테가 가까이에 있어서 좋았네요. 그리고 도톤보리에서 택시를 타니까 1000엔 정도 나오는 거리라 이동하기도 좋았고, 근처에 지하철 역이 3개가 있어서 편리했어요. 동물원에 갔던날은 오전에 실컷 구경하고 숙소에서 점심먹고 두시간 쯤 쉬다가 나갈 수 있어서 아이들이 덜 힘들어 했구요 ~ 저녁에는 집에서 처럼 뒹굴거리면서 인형도 가지고 놀고 그림도 그리고 책도 읽으면서 여유를 즐겼구요~ 귀여운 욕조, 따로 배치된 세면대, 작지만 편리한 싱크, 거기다 완전 깨끗한 수건까지... 덕분에 편안한 여행이 되었습니다. 감사드려요 ~